농림축산 식품부에서 11월의 수출액을 보도자료로 12월 4일에 올렸습니다. 농림축산 식품부는 누적 수출액으로 보도자료를 작성합니다.
지난해보다 8.1% 증가했습니다.
ㄴ라면, 과자, 음료, 쌀가공식품은 11월 중에서 최대 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작년에 비해서 라면은 30.%, 담배 7.9%, 과자류 16.5%, 음료 14.9,%, 쌀가공식품은 39.3% 증가했습니다.
커피 수출과 동서? 남양?
11월에 새로운 뉴스는 커피크리머와 인스턴트커피등의 커피 조재 식품이 전년동기 대비 2.8% 증가한 304.1백만달러를 달성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2.7%), 러시아 (1.2%) 이스라엘 (5.0%), 중국(18.4%)이 증가했습니다.
커피 수출이 원료중심 수출에서 소비자용 커피수출이 확대되었다고 하는데요. 1개월전에 있던 뉴스가 영향을 끼친 것 같습니다.
동서와 몬델리즈홀딩스싱가포르(Mondelez International)가 각각 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지배구조 속에서 동서식품은 맥심 제품을 해외에 판매할 수 없었다. 합작 계약을 하면서 동서식품이 몬델리즈의 커피 제품과 경쟁하는 것을 막아놔서다.
그런데 몬델리즈는 이번 피츠 지분 매각으로 커피 사업은 동서식품만이 남게 된단다. 이에 앞서 미국의 큐리그와 일본 AGF 합작회사를 팔았고, 이번에 피츠 지분을 매각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어 동서식품 지분 가치가 크지 않은 만큼 계속 보유할 가능성은 낮게 봤는데 최대한 지분 가치를 높인 뒤 매각에 나설 것으로 봤고, 이를 위해 해외 수출을 허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출처 : 스마트투데이(https://www.smarttoday.co.kr)
우리나라의 믹스커피가 인기가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몬델리즈에 의해 수출을 할 수 없었는데요. 동서의 지분 매각을 위해 수출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하는데요.기대가 되는 11월 22일 뉴스이지만
하지만 23일 한국경제 신문의 내용에 따르면 동서식품에서는 수출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11월23일 급락을 했지만 이후로 다시 주가는 오릅니다. 수출보다는 다른 이유로 오르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 때문인지 이후로 주가는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3분기 매출은 1212억으로 전년에 비하면 -14%이며 영업이익은 104억 +37%인데요.
12월 3일은 52주 신고가을 기록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10월 인도네시아로 인스턴트커피 신제품 수출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는 남양유업의 루카스와 프랜치카페를 의미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동서의 맥심이 수출되었을 줄 알았는데 아쉽네요.
농식품 수출 월별 정리
상승세가 조금 둔화되긴 했지만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7월과 10월의 수출이 많았었는데요. 11월은 10월에 비교하면 2.2% 정도 하락했습니다.
김치 월별 수출액
김치는 11월 수출은 10월에 비교해서 하락했습니다.
미국과 유럽에서 대형유통 매장에 입점하고 판촉행사를 통해 수요가 늘어서
누적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9% 증가했다고 합니다.
라면 월별 수출액
라면은 10월에 이어 11월도 높은 수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출액이 하락하지 않고 상승세가 이어지는 것에 기대가 높은데요.
하지만 삼양식품의 생산라인은 내년 5월은 되어야 늘어나기 때문에 수출액 자체가 늘어나기에는 당장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12월에도 비슷한 수출량이라면 생산력의 한계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과자류 월별 수출액
10월에 수출이 너무 잘 되었나 봅니다. 11월은 10월에 비교해서 살짝 조정 받았습니다.
최근 오리온의 실적이 중국판매증가와 가격인상등의 실적이 좋게 나왔고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634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며 "분기와 연간 기준으로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뉴시스
롯데웰푸드는 인도진출에 기대감이 높았지만 3분기 실적은 카카오가격부담, 물류비 상승, 내수소비 부족으로 하락했다고 합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1조 785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7% 줄어 760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5.3% 감소한 462억 원으로 집계됐다.
출처 : 시사위크(https://www.sisaweek.com)
오리온도 주력이 초코파이이지만 실적이 최대실적이지만 롯데의 시간은 다르게 가는 것 같습니다.
음료 월별 수출액
날이 추워지면 음료의 수출은 하락하는 것 같습니다.
7월을 고점으로 해서 꾸준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내년을 기대해야겠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년동기 대비 소주는 3.7% 리큐르 6.1%, 맥주 2.6% 증가했으며
특히 몽골의 한국 편의점에서 맥주와 라면 수출이 늘어나 맥주의 몽골 수출이 72.7% 증가했다고 합니다.
쌀가공식품 월별 수출액
기대를 했던 쌀가공식품은 10월에 비해서 -9% 감소했습니다.
전년동기 대비해서는 39.3% 증가한 수출액이지만
월별로 이어지는 수출증가세는 보이지 않아서 조심스럽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농식품 -주요 시장별 월별 수출액
많지는 않지만 유럽과 일본은 수출액이 늘어나는 추세가 보입니다.
중국과 미국, 아세안은 10월을 피크로 감소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11월 농식품 수출에 대한 내용을
농림축산식품부의 보도자료를 참고로 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보도자료에 있는 누적 수출액은 개별 월 수출액으로 품목별, 지역별로 구분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누적이나 전년대비보다는 월별 추세와 지난달과의 비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전체적으로는 11월 수출은 10월의 수출에 비해서 줄었고
품목 중에서는 라면의 수출이 여전히 강합니다. 하지만 고점에서 성장할지는 12월을 봐야할 것 같습니다.
기대했던 김밥의 중국과 미국수출은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11월의 독특한 부분인 커피 수출은 동서가 아니라 남양의 인스턴트커피 수출 부분이 10월부터 인도네시아로 수출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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