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을 앞둔 마이크론을 바라보는 언론의 시각은 업? vs 다운?

반도체 가격 하락

반도체 가격 폭락…D램 21%↓낸드 29%↓

11월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1월 D램(DDR4 8Gb 1Gx8 2133 MHz) 평균고정거래가격은 전달 보다 20.59% 하락한 1.35 달러, 낸드플래시(128Gb 16 Gx8 MLC)는 29.80% 감소한 2.16 달러를 기록했다.

D램은 지난 9월 17.07% 하락한 뒤 다시 두 자릿수 하락세를 보여 반도체 업황 부진이 심화됐던 지난해 6월 가격(1.36달러) 수준으로 되돌아 갔다
낸드플래시는 9월 11.44% 하락한 이후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모바일과 PC 수요 부진에 따라 제조사들의 재고가 누적되면서 범용반도체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출처 : https://www.hankyung.com/

 

최근 IT 제품 수요 감소로 인해서 반도체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그래서 전통 반도체 생산업체의 매출 성장률이 감소했는데요. 하락주기가 생각보다 빠르게 오면서 반도체 주식을 모았던 입장에서는 충격이 상당했습니다.

하지만 AI데이터 센터의 수요는 꾸준히 이어지면서 반도체는 데이터센터용 반도체를 생산하는 분야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높아지고, 전통반도체부분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어드는데요. 

 

지난주에는 브로드컴의 실적 발표 후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브로드컴의 주가 상승

브로드컴 전성시대 오나 - 이코노믹리뷰

AI 열풍을 바탕으로 브로드컴의 기세가 상당하다는 평가다.
브로드컴은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는 고성능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제품을 설계·개발하는 기업으로, 전날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시장 예상치에 다소 미치지 못했으나, 주당 순이익은 이를 상회했다. 이런 가운데 생성형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 증가로 AI 관련 매출이 220% 급증했다.
브로드컴은 현재 대형 클라우드 기업 3곳과 AI 칩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향후 3년간 AI 분야에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브로드컴의 AI 칩이 TSMC에서 생산될 것이라는 전망에 TSMC 주가도 4.98% 상승했다.
반면, AI 칩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엔비디아는 시장 점유율 축소 우려로 주가가 2.25%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3조 3340억 달러로 줄며 마이크로소프트(3조 3250억 달러)에게 장중 2위 자리를 잠시 내주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출처 : 이코노믹리뷰(https://www.econovill.com)

 

매출은 기대치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었지만 

앞으로의 가이던스를 발표하면서 주가가 실시간으로 올랐습니다.

그리고 처음 실적 발표에서는 엔비디아와 아리스타네트워크가 함께 올랐지만

가이던스가 발표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마벨테크놀로지와  TSMC가 함께 오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장에서는 지금까지 AI데이터센터에 엔비디아의 칩을 주로 사용했지만

앞으로는 맞춤형 칩 ASCI의 시장이 커지면서 엔비디아의 칩 시장과 경쟁할 것으로 보는 것 같았습니다.

 

정리하면

- 전통반도체는 IT제품 수요 부족으로 가격하락

-Ai데이터센터 용 반도체 수요는 여전히 충분

-엔비디아의 대체용 주문자생산방식칩(ASCI)에 대한 기대가 높다

입니다.

 

그렇다면 이번주 실적 발표를 하는 마이크론은 어디에 속하는 것일까요?

 

마이크론의 사업부 매출 

마이크론 사업부문별 매출 (참고 :마이크론 홈페이지)

위의 그래프는 마이크론 홈페이지의 지난 시즌 실적발표 프레젠테이션의 사업부문별 매출을 참고로 해서 직접 만들었습니다. 마이크론은 애플과 엔비디아와 협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명확하지는 않지만 CNBU의 디램중에서 HBM이 2024년 말까지는 21%로 예상하고 있으며(하이닉스 30% 예상)

SBU에서의 SSD도 데이터센터에서 사용하는 데이터저장용 장치입니다.

EBU의 제품은 주로 자동차용이며, 

MBU의 제품은 주로 핸드폰 즉, 애플용입니다.

 

마이크론 예상 실적

마이크론에 부정적인 뉴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한 임원이 주식을 줄이고 55만 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각했습니다
.-12월 14일- 스마트폰 매거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산업의 총 P/E 비율 58.63 보다 더 나은 P/E 비율 140.34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상적으로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식회사가 미래에 산업 그룹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믿을 수 있지만, 주식이 과대평가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12월 13일 - https://www.benzinga.com/

 

마이크론의 긍정적인 뉴스

상무부 보조금 61억 달러 -12월 10일-인베스팅 닷컴

매수 142달러 월가- 84% 증가 87억 2천만 매출 18억 4천만 달러 이익(eps 1.58달러) 전년 12억 3천만 손실(주당 1.12)
-12월 15일 -비저블 알파

야후 파이낸스의 분석에 따르면, 설문 조사에 참여한 거의 모든 분석가(15명 중 14명)가 '매수' 추천을 내렸으며, 인상적인 합의 가격 목표가 약 142달러로 예상되며, 이는 전 금요일 마감 가격인 102.50달러보다 40%나 높습니다. 예측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87억 2천만 달러의 매출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84%의 상당한 증가를 의미합니다
-12월 15일 -https://www.indexbox.io/

시티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NASDAQ:MU) 주식에 대해 매수 등급과 150.00달러의 목표가를 재확인
시티의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론의 다가오는 보고서가 컨센서스보다 다소 낮은 수치와 전망을 보여줄 것으로 예측합니다. 이는 2024 회계연도 매출의 30%를 차지한 레거시 DRAM의 약세 때문입니다.
- 12월 16일 인베스팅 닷컴

마이크론 현재 주가와 과거 실적 발표

AI데이터 센터용 제품은 매출이 좋겠지만, 아무래도 레거시 반도체의 매출이 적을 가능성이 있는데요.

지난 분기의 실적 발표에서 예상치외 실제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차이와 주가의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2024년 5월까지의 실적에서 매출은 예상 6670 잠정치 9811, 영업이익은 예상치 822 잠정치 719입니다.

2024년 8월까지의 실적은 매출은 예상 7635 잠정치 7750, 영업이익은 예상치 1568 잠정치 1523입니다.

 

그런데 주가의 방향은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6월 26일에 발표한 5월까지의 실적발표 이후 하락했습니다. 영업이익에서 예상치보다 -12.5% 낮았습니다.

9월 25일에 발표한 8월까지의 실적발표하자 상승했습니다. 영업이익이 예상치보다 -2.84% 낮았습니다.

마이크론 주가 일봉 차트(출처 : 인베스팅 닷컴)

 

 

8월 29일 종료된 지난 회계연도 4분기 실적도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93% 늘어 77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정 항목을 제외한 순이익은 주당 1.18달러였다.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는 매출 76억 6천만 달러, 주당순이익 1.12달러였다.

출처 : 연합뉴스

 

두 분기 모두 매출액들은 예상치보다 높았지만 영업이익은 예상치보다 낮았습니다.

하지만 4분기 실적은 AI분야의 실적이 증가했다는 발표에 현재실적보다 기대가 높아지면서 주가 상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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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반도체 업계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과, IT 제품 수요 감소, 내부자의 주식매도, 현재 높은 PER에 대한 부정적인 면이 있습니다. 즉,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하락할 수 있는 주가의 상태입니다.

그래서 예상치보다 너무 낮지 않으면서 가이던스의 상향이 있다면 

마이크론의 주가는 업? 다운? (created by Microsoft copilot)

지난 분기에서도 IT제품용 반도체보다는 AI데이터센터용 HBM의 수요증가로 인해 높은 매출을 가져왔고, 최근 보조금도 받았습니다.

 

실적은 기대치만큼 나오거나 영업이익이 너무 많이 낮지 않으면서,

가이던스 상향에 대한 뉴스가 있으면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