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동 유가만 오른 한 주
평안하지 못한 주식 계좌의 한 주였습니다.
금은동과 유가만이 오르는 한 주간이었습니다.
금값은 3084달러로 한 주간 0.94%가 상승했습니다.
원자재의 가격이 모두 상승했다는 것은 달러 가격이 하락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달러는 한주간 104.011달러로 -0.13% 하락했습니다.
참고로 달러엔은 +0.36% 증가했으며
달러원은 1461.41원으로 +0.46% 증가했습니다.
미국주식의 대표적인 주간 뉴스
-트럼프의 관세정책 그것도 갑자기 나타난 자동차 관세 25%
- 알리바바 그룹 회장의 데이터센터 과잉에 대한 우려,
-중국 발전개혁위원히가 중국기업들의 AI데이터센터 건설에 에너지효율이 높은 칩을 사용하도록 규정을 도입 'H20'은 여기에 충족하지 못함
-마이크로소프트의 2GW정도의 데이터센터 건설유예 혹은 취소에 관한 기사
이런 뉴스들이 겹치면서 반도체 관련주의 하락이 이어졌습니다. 테슬라는 자동차관세의 수혜주로 받아들여지면서 상승했지만 금요일 경제지표의 하락으로 금요일 3.51% 하락했습니다.
금요일에 발표된 경제지표는 2월 개인소비자물가지수(PCE), 개인 소득과 지출, 3월 미시간대 인플레이션기대지수
이렇게 약해진 상태에서 금요일 2월 경제지표들이 좋지 않게 나오면서 주가는 강한 하락을 보였습니다.
근원 PCE는 2025년 2월 전월대비 0.4% 상승해 예상치 0.3% 1월 0.3%에 비해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개인 소득은 0.8% 증가해서 1월 0.7%에 비해 회복했으며 시장예상치인 0.4%에 비해 상회했습니다
개인 지출은 0.4% 증가해서 1월 -0.3%하락에서 회복했지만 시장예상치인 0.5%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미시간 소비자 감정은 2025년 3월 57.9에서 57로 낮게 수장되었으며 2월의 64.7에 비해 낮아졌습니다.
미국 5년 인플레이션 전망도 3월 4.1%로 상향되었는데 이는 1993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이렇게
인플레이션 수치는 높아지고
개인 소비는 감소하며(소득은 증가했고 저축은 증가했지만 소비를 줄임)
심리적인 장벽도 높아지는
3박자 때문에
애틀랜타 연은의 GDPnow는 다시금 -2.8%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장에서는 다시 한번 스태크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상승했고
주가는 반등을 하지 못하고 하락을 이어갔습니다.
여기에 다음주는 트럼프의 상호관세와 자동차 관세가 시작되고 있으며
파월의장이 금요일에 연설이 계획되어 있지만 인플레이션 수치로 인해 큰 기대를 가지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런 가운데 시장에서는 슬슬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가격이 저렴해졌다는 뉴스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합니다.
급락 이후 반등이 나올 수 있을까요? 다음 주에 공개될 자동차판매량과 반도체 판매량등의 실적과 경기지표에 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미국의 다우, 나스닥, S&P500
그래서 미국의 3대 지수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월화 테슬라를 중심으로 상승했지만
수목 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락하고
금요일은 한 번에 모두 하락했습니다.
다우 주간 -1.37% 하락한 41401.5 달러입니다.
나스닥 -3.01% 하락한 19170.6 달러입니다.
S&P 500 -1.53% 하락한 5580.95 달러입니다.
한국 주식시장의 주요 뉴스와 코스피, 코스피 코스닥
-경북지방에 산불이 일주일간 발생해서 29명이 사망하고 1만 8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한덕수 권한대행 복귀, 이재명 선거법 2심 무죄 판결
-3월 31일 공매도 재개
-3월 28일 배당락 해당 종목의 주가하락 유안타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기업은행, 롯데쇼핑
이런 이유로 한국주식시장도 평탄하지 못했는데요.
코스피는 한 주간 -3.22% 하락한 2557.98원이었습니다.
코스닥은 한주간 -3.57% 하락한 693.76원이었습니다.
정치적 불안정, 미국시장의 불안정, 31일 공매도를 앞둔 두려움, 4월 3일 트럼프의 관세로 인한 불안함으로 인해서 연일 불안한 가운데 긍정적인 뉴스는 중국의 한한령해제와 크래프톤 신작 출시, 머크의 키트루다 피하제재 임상 3 상공개와 10월 1일 출시 예정이라는 뉴스가 있습니다.
다음 주는 일단 관세와 공매도로 공포로 시작해야 하며
작년에는 삼성전자의 실적발표가 4월 5일에 있었기 때문에
공매도와 관세에 대한 내용이 정리되면 삼성전자에 대한 관심이 커질 한 주가 될 것 같습니다.
중국과 일본 주식
중국의 항셍지수도 -1.11% 빠졌습니다.
일본의 니케이지수는 -3.5% 빠졌습니다.
일본은 미국주식과 관련이 많고 특히 반도체 관련 주식 때문인지 수요일부터 하락세가 강했습니다.
중국에 관한 뉴스는 대부분 미국 투자한 한돈이 중국으로 쏠린다는 내용입니다. 주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경기부양책 때문이라는데요. 비슷한 뉴스를 몇 주간 들은 것 같은데 주가는 내려가는 모양을 보인 한 주였습니다.
유럽과 인도 주식
유럽의 닥스지수는 -1.88% 하락했습니다. 역시 수요일부터 강한 하락을 보였습니다.
인도의 니프티 지수는 지난주까지 강한 상승세를 보이다 이번 주는 보합세로 +0.72% 상승했습니다.
비트코인
요즘 비트코인은 미국의 기술주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스닥이 한 주간 3.01% 하락해서 걱정이 되었지만
의외로 -2.5%만 하락했습니다.
주말에 시장의 불안한 심리가 이어지면서 좀 더 하락추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83000~84000달러 정도에 하방을 두텁게 만들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시장은 이 정도가 저점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닐까 라는 조심스러운 기대를 가져봅니다.
요즘은 한 주 한 주가 쉽지 않은 주간인 것 같습니다.
다양한 악재들이 펼쳐지는데요.
이번 주는 특별히 삼중고가 겹친 미국장과
그 파도를 정면으로 맞고 있는 한국시장인 것 같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와 경기둔화, 소비심리악화라는 3 두견에 GDP가 마이너스로 나타나면서
대부분의 자산이 한꺼번에 하락하고 있습니다.
저의 많지 않은 경험으로 가장 어두운 터널을 지나면 밝은 모습을 보이는 대표적인 예가 주식이었습니다.
물론 견디기 힘들 만큼 정말 희망이 없어 보여서 미리 손절하지 못한 자신의 어리석음에 한탄을 하게 되지만 고통을 감내한 만큼의 반등은 알 수 없는 이유로부터 있어 왔었습니다.
희망이 없어 보일 때는 덤덤하게 인디언 기우제를 지내는 것이 현명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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